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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차남 김현철, 탈당..."공천사기극 심판"

기사등록 : 2012-03-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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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나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이 6일 새누리당 경남 거제에서 낙천한 데 반발, 탈당을 선언했다.

김 부소장은 이날 오후 국회 앞 여의도연구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비장한 심정으로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지난번 총선에서 `속았다'고 했지만 저는 이번에 박 위원장에게 완전히 속았다"면서 "철저하게 정치 사기를 당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는 선대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무자비한 정치보복이자 정치테러"라며 "유신독재의 잔재가 유신의 망령을 재현하려는 것을 역사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소장은 향후 거취에 대해 "무소속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제 모든 것을 다 바쳐 새누리당의 비열한 공천 사기극을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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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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