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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銀, 경기판단 그대로 유지할 듯 - 日經

기사등록 : 2012-03-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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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동환 기자] 일본은행(BOJ)이 다음 주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전반적인 경기판단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BOJ 정책위원들이 오는 11~12일에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자산매입 프로그램 규모 역시 현 수준에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BOJ는 지난 2월 경제보고서에서 일본 경기가 "다소 정체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린 바 있다.

당시 BOJ는 유럽 채무위기에 대한 불확실성과 신흥시장의 경기 둔화 조짐을 인식하고 있다면서도, 기업의 생산 활동이나 자본 지출은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도 BOJ는 신흥시장의 경기가 살아나고 있으며 대지지 복원 수요도 활성화되고 있어 일본 경제가 올봄부터 완만한 회복세에 진입할 것이라는 평가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관측이다.

앞서 지난 2월 BOJ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자산매입 규모를 10조엔 확대하는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번 정책회의에서는 이 같은 금리와 자산매입 기조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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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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