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기석 기자] 민주통합당 조배숙 의원이 지난 7일 전주를 방문한 최광식 문화체육부 장관이 익산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의 승격이 국립전주박물관 분관 형태로 추진될 것으로 밝힌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8일 민주통합당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으로 지역구가 익산인 조배숙 의원은 “국립박물관 승격은 익산의 고도보존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세계문화유산등재 등과 함께 익산을 고대문화 도시로 건설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조 의원은 지난 2010년 고도(古都)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의 분관을 두도록 하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고 익산 국립박물관 설립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익산의 역사문화도시 건설에 적극 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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