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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 1Q 예상보다 호전된 실적 전망"-신한

기사등록 : 2012-03-1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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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장순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삼성테크윈에 대해 1분기 예상보다 호전된 실적 기록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3일 "삼성테크윈의 1분기 실적 개선은 반도체 부품 사업부와 반도체 장비 사업부로부터 기인한다"며 "특히, Metal Lead Frame(금속리드프레임)은 2011년 태국 홍수로 피해를 입은 일본 업체들(Sumitomo, Mitsui, Shinko)의 공장 가동이 100%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에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적자폭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최근 그라핀(Graphene, 탄소 원자로 이루어진 얇은 막으로써 차세대 소재로 분류됨)에 대한 기대감이 부활하면서 주가 강세에 힘을 더하고 있지만, 당사는 삼성테크윈이 그라핀 부문에서 아직까지는 준비단계이며 상용화까지는 적어도 3년 이상 필요하기 때문에 다소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하 연구원은 최근 아람코로부터 수주받은 공기압축기 등을 제작하는 파워시스템 내 에너지 장비 부문에 대한 기대를 높여야 한다며 작년 에너지장비 매출은 1700억원 수준이었으나 올해 3000억원 이상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문을 더욱 눈여겨 보아야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람코로 부터 수주받은 공기압축기 매출 500억~900억 규모는 올해 전부 인식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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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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