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삼성전자는 22일 제20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원, 구미, 광주 등 국내 사업장과 미국, 중국, 베트남, 헝가리, 브라질 등 해외법인에서 다양한 물 절약, 물 보존 활동을 전개했다.
수원에서는 원천천유역네트워크, 경기도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과 삼성전자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원천천 수질 개선을 위한 하천 보전활동을 실시했으며 기흥저수지 수중쓰레기 수거활동도 펼쳤다.
또 구미사업장에서는 환경자매학교인 황상초등학교 환경 봉사단 학생과 함께 낙동강 물길탐사와 수질보전활동, 광주에서는 하남공단 구하도 생태공원에서 물절약 캠페인과 공원 호수 보전활동을 이어갔다.
해외법인에서도 다양한 세계 물의날 활동이 이뤄졌다. 중국 위해지역에서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함께하는 바닷가 해변 청결활동을 했다. 천진에서는 인근하천인 웨이진허에 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해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밖에 베트남에서는 박닝성 지역정부와 합동으로 꺼우강 주변 수생식물 식재와 하천쓰레기 수거활동, 미국과 헝가리에서는 지속지인 지역 환경봉사를 위해 Clean-up 활동 봉사단을 구성했다.
삼성전자 이기학 환경안전센터장은 “국내 환경보전활동은 물론 해외 모든 생산법인에서도 1사1하천가꾸기와 생태계 보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Planet First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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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