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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家 상속분쟁] 이영자씨 삼성 "소송 안 한다"

기사등록 : 2012-03-2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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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서영준 기자] 삼성가 차남 고 이창희씨의 부인 이영자씨와 장남 이재관씨가 이건희 삼성 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지 않겠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이날 이창희씨의 차남인 고 이재찬씨의 유가족은 이건희 회장을 상대로 1000억원대의 주식인도 청구소송을 제기 한 바 있다.
 
이영자씨는 "이병철 회장의 유산문제는 이미 다 정리됐다"며 "유산문제가 정리된 상태에서 어떤 형식이든 소송에 참여하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찬씨 유가족이 소송을 내는 과정에서 전혀 상의가 없었다"며 "이재찬씨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부인인 최선희씨와 별거상태에 있어 사실상 관계가 종료된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법무법인 화우는 고 이재찬씨 배우자인 최선희씨, 아들 준호(17)·성호(15)군 등이 이건희 삼성 회장과 삼성에버랜드주식회사를 상대로 1000억원대 주식인도 등 청구소송을 추가로 제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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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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