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안철수연구소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정치 참여 가능성에 급등세다.
2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안철수연구소는 전 거래일대비 13.74%(1만2400원) 오른 10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28일에는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인 14.96%까지 치솟으며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같은 강세는 안 원장이 "정치를 할 수 있다"는 의사를 직접 밝혔기 때문이다.
안 원장은 27일 서울대 총학생회가 주최한 '소통과 공감'행사에 참석, "사회의 긍정적인 발전을 일으킬 수 있는 도구로 쓰일 수만 있다면 설령 정치라도 감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 원장은 "대선을 언급하기엔 시기가 너무 빠르다"면서 "어떤 특정한 진영 논리에 휩싸여서 공동체 가치를 저버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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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