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4·11 총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대표들은 6일 영남과 호남 등 텃밭을 중심으로 막판 표심몰이에 나선다.
전국적으로 양당이 초박빙을 보이는 곳이 늘어나면서 연일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는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과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의 발길이 더욱 다급해지는 모양새다.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PK(부산·경남)에서 표심을 공략한다.
박 위원장은 서울 중동부 지역을 찾아 지원유세를 한 후 비행기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해 북구ㆍ사상구ㆍ수영구를 돌면서 유권자들을 만난다. 부산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이 5번째 방문이다. 이날 부산에서 하룻밤 머물고 7일 경남을 들러 상경할 예정이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차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방문한 후 민주당 텃밭인 전북으로 이동해 표심 다지기에 나선다.
전북 익산, 전주, 정읍과 전남 광주, 나주·화순 등을 방문한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대구ㆍ경북ㆍ충남ㆍ충북에서 각각 지지를 호소하며 막판 선거운동을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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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