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막말' 파문으로 연일 논란이 되고 있는 김용민 민주통합당 노원갑 후보가 7일 사퇴론을 일축했다.
김 후보는 이날 CBS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생사여탈 여부를 유권자들에게 맡기겠다"며 "주민들이 투표를 통해 (국회의원을) 하지 말라고 하신다면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과거 철없던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과거 발언은 분명 잘못됐다. 평생 짐으로 안고 갈 것"이라고 재차 사과의 뜻도 표명했다.
그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도 "격려와 질책 명심하겠습니다. 오늘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일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진정성있게 모든 걸 보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완주가 목표가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승리해야 할 이유가 많습니다. 모든 것은 제가 짊어지고 갑니다"며 "다시 '지인'을 찾아주세요. 설득시켜 주세요. 반드시 이기겠습니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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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