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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일렉, '신수요 창출'로 틈새시장 공략 성공

기사등록 : 2012-04-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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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장순환 기자] 대우일렉이 경기 침체 속에서도 틈새시장을 겨냥한 신개념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 ‘불황 속 호황’을 누리고 있다.

국내 최초로 7kg 드럼세탁기를 출시한 대우일렉은 이후 국내 최소형 15리터 전자레인지, 국내 최대형 17kg 대용량 일반세탁기, 냉장실이 위쪽에 위치한 콤비 냉장고 등 다변화하고 있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신제품들을 업계 최초로 출시하여 시장 개척자로서 매출 신장을 맛보고 있다.

 

최근에는 2012년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세계최초 벽걸이형 3kg 드럼세탁기, 대용량 3도어 냉장고를 선보이며 가전 신규시장 창출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7kg 소형 드럼세탁기를 판매하고 있는 대우일렉은 싱글족 시장을 공략 월 평균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소형 드럼세탁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대형 일반 세탁기 시장에서는 국내 최초로 17kg '클라쎄' 공기방울 세탁기를 출시, 기존14kg 용량 제품 대비 최대70% 이상의 고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편의성을 강조하고 대용량 세탁(특히 이불빨래)을 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을 앞세워 한달 판매량이 2500대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냉장고 시장에서는 클라쎄 ‘콤비냉장고’를 출시하였다. 일반 냉장고와는 정반대로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냉장실 위치를 상단에 두고 냉동실 위치를 하단에 둔 콤비 스타일 제품으로 큰 부피로 인해 양문형 냉장고 구매에 부담스러움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340 리터 용량으로 양문형 냉장고 대비 전체 설치면적을 절반 이하로 줄여 좁은 주방공간에도 무리 없이 설치가 가능하도록 공간 효율성을 최대화 하였다. 이 제품은 월 1천대 이상 판매되며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함께, 전자레인지 업계 틈새시장을 노리고 출시한 업계 최소형 15리터 전자레인지의 경우 기존 20L 제품 대비 크기는 35%이상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조리를 할 수 있는 실용면적에서는 20L 제품과 동일하여 공간활용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과 라운드형 디자인에 윗면과 측면에 칼러를 적용, 주방 인테리어에 잘 어울릴 수 있는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출시 1년만에 누적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 
 
대우일렉은 최근 신제품 발표회에서 세계 최초 벽걸이형 3kg 드럼세탁기, 대용량 3도어 냉장고를 새로이 선보였다.
 
세계 최초 벽걸이형 3kg드럼세탁기 '미니'는 기존 15kg 드럼세탁기 대비 1/6 크기, 두께 29.2cm 초슬림 제품으로 벽에 거는 방식을 채용,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며, 기존 드럼세탁기 대비, 세탁시간은 60%, 물 사용량은 80%, 전기료는 86% 절약, 1회 세탁비용이 최대 40% 감소된 485원으로 10년 사용 시 제품 가격의 2배 가까운 90만원을 절약이 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형 제품이다.
 
대우일렉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가전 시장 트렌드의 흐름이 다양화, 세분화 되어가고 있다" 며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대우일렉의 신개념 제품들은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크기와 스타일로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 시켜 매출 신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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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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