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익재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 13일 오전 9시 긴급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소집한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환 외교통상ㆍ김관진 국방ㆍ류우익 통일 장관,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임종룡 총리실장, 하금열 대통령실장,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최금락 홍보수석,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 등이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13일 오전 7시반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안광찬 국가위기관리실장으로부터 북한의 로켓 발사 사실과 궤도 추적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한편 국방부는 13일 "북한이 오늘 오전 발사한 미사일은 발사한지 수분후에 여러 조각으로 분리되면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 정보당국은 현재로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실패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한미 정보당국이 최종 확인후 다시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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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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