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정부가 13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도발로 규정, 강력히 규탄했다.

김성환 외교부 장관은 이날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실패한 것으로 확인 됐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로켓 발사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행위"라며 "응분의 책임을 져야한다"고 규탄했다.
 
이에 정부는 추가적 도발에 대비해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국가와 대응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7시 39분경 평안북도 동창리에서 광명성 3호를 발사한 바 있다.

국방부는 장거리 로켓이 군산 인근 190~210km 사이에 잔해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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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