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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마감후: 애플 7% 급등 "어닝 서프라이즈"

기사등록 : 2012-04-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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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동호 기자] 애플이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뉴욕 증시 마감후 거래에서 급등했다.

24일(현지시간) 마감후 거래에서 애플은 7.13% 급등한 600.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 주가는 지난 10일 644달러를 고점으로 연일 하락세를 보이며 이 기간 13% 가량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애플은 이날 시장의 예상을 넘는 실적을 발표한 뒤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애플은 회계연도 2/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특별항목을 제외하고 주당 12.30달러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당 6.40달러였던 전년 동기 순익과 비교해 두 배가량 개선된 실적이며 주당 10.07달러 수준을 예상했던 월가의 기대치도 웃도는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392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246억 7000만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가에선 최소 3100만~3300만달러의 매출을 예상했으나 애플의 실제 매출은 이를 크게 상회했다.

애플은 또 회계연도 3/4분기 실적 전망치를 주당 8.68달러 순익과 340억달러 매출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58% 상승한 1만 3001.56을 기록하며 다시 1만 3000선을 회복했다. S&P500지수도 전날보다 0.37% 오른 1371.97을 기록했다.

다만 나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30% 내린 2961.60에 마감하며 5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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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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