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정운찬에 이어 2대 동반성장위원장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간 유장희 신임 위원장이 동반성장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들을 직접 만나 설득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유장희 위원장은 30일 서울 역삼동 노보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추대식 및 제15차 전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동반성장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방향으로 정부와 기업, 국민이 모두 노력해야 할 21세기 비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대기업 매출이 떨어지고 중소기업의 이익률도 정체 상태에 있다"며 동반성장은 꼭 필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유 위원장은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고경영자(CEO)들의 인식 전환이 중요하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들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 직접 만나 설득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장희 위원장은 취임에 앞서 배경을 소개하며 "위원회에 걸고 있는 기업과 국민들의 기대치가 높아 부담스러웠지만 사회가 앓고 있는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 위원장을 맡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