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삼성전자와 기아자동차가 차별화된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갤럭시탭 10.1 와이파이를 기반으로 K9만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공동 개발, 사전예약자를 포함해 6월 말까지 계약한 K9 계약자에게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갤럭시탭 10.1 와이파이 기반 K9 솔루션은 갤럭시탭 중앙에 K9 로고와 슬로건을 배치해 K9 특화 솔루션임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권송 상무와 기아자동차 서춘관 상무가 K9 출시를 앞두고 갤럭시탭 10.1과 K9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와 기아자동차는 지난해부터 사용자 요구에 한발 앞서 새로운 컨셉의 '스마트 라이프(Smart Life)' 제공을 위해 협력해 왔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K9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위해 처음부터 공동으로 기획됐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영업팀 권송 상무는 "기아자동차와 이번 협력은 갤럭시탭과 자동차의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자동차뿐 아니라 교육, 의료, 서비스, 모바일 오피스 등 각 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B2B 기업고객에게 새로운 부가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탭 10.1 와이파이 기반 맞춤형 솔루션이 제공되는 기아자동차 K9는 오는 7일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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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