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르노삼성차가 차량주위 전체를 실내 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AVM 패키지를 올뉴 SM7에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AVM(Around View Monitoring)은 운전자 시야의 사각지대를 제거해 좁은 골목길을 주행하거나 복잡한 주차장에서 주차 시 모니터를 통해 옆 차와의 간격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
 
AMM 패키지 선택 시 초광각 카메라 4개, ECU 및 순정용품 내비게이션 V6, 샤크 안테나가 장착되며 판매 가격은 180만원이다.

또 LE 트림과 AVM 패키지가 결합된 LE AVM 패키지 액세서리 트림 선택 시 25만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사장은 “최첨단 기술인 에이브이엠 기능 적용으로 준대형 차량의 품위에 어울리는 안전사양 강화 및 운전 편의성을 증대함으로써 올뉴 SM7의 경쟁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VM은 현대차 그랜저 3.3 셀러브리티를 비롯해 BMW, 인피니티 등 일부 수입차에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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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