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파워를 앞세워 4월 LTE폰 시장 점유율 664%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올해 1월부터 4개월간 시장 점유율 60%는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고 있는 것.
2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4월 국내 휴대폰 시장 점유율에 따르면 LTE폰은 102만대로 이 가운데 삼성전자가 67만대를 판매, 점유율 6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가 4월 국내 2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
갤럭시노트는 최단기간 최다판매 기록을 경신하는 등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향후 출시될 갤럭시S3에 대한 기대 수요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 개통 최대 3만3000대, 평균 2만5000대를 기록할 정도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LTE폰 시장에서도 갤럭시노트는 단연 '군계일학'이다. 단일모델로 절반 수준인 48%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적수가 없다.
한편 4월 국내 휴대폰 시장 전체 규모는 152만대로 지난달 184만대 대비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TE폰 시장은 102만대로 67% 비중을 차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 스마트폰, 태블릿과 차별화된 신규 스마트 기기 시장을 새롭게 창출한게 주요했다"며 "5월에도 갤럭시 노트 마케팅을 강화해 LTE폰 시장에서 위상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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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