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기아차 4월 23만2520대 판매…전년比 13.1%↑

기사등록 : 2012-05-02 13:29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김기락 기자] 기아차는 지난 4월 국내 4만5대, 해외 19만2515대 등 총 23만252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실적이다.

내수는 전반적인 자동차 산업 침체 영향으로 지난해 4월 대비 5.9% 감소했으며 전월 대비로도 4.9%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미니 CUV 레이가 4086대 팔리며 꾸준한 인기를 모았다. 또 모닝, K5, 스포티지R이 각각 8598대, 8088대, 3733대가 팔리며 국내 판매를 견인했다.

모닝과 K5는 각각 8000대 이상 판매되며 올 들어 월별 최다판매를 기록했다.

해외 판매는 국내생산 분 9만8096대, 해외생산분 9만4419대 등 총 19만2515대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0% 증가한 실적이다.
 
국내생산분은 프라이드 등 신차들의 인기로 전년대비 10.2% 늘었으며, 해외생산 분도 27.4% 늘었다. 하지만 해외판매 국내생산분의 경우 근무일수 감소 영향으로 전월 대비 9.7% 감소했다.

해외에서도 신형 프라이드를 비롯한 스포티지R, 포르테, K5 등 주력 차종들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시장에서 신형 프라이드가 2만9027대, 스포티지R 2만7900대, 포르테 2만6468대가 판매됐으며, K5는 2만2996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4월 판매는 국내외 경기 침체 영향으로 국내 판매는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해외시장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전략 차종들에 대한 판매를 늘려 내수 감소분을 만회했다”고 말했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