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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당대표 9명·원내대표 3명 승자는?

기사등록 : 2012-05-0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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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전대 당대표 9파전…9일 원내대표 경선 3파전

[뉴스핌=노희준 기자] 새누리당의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5 ·15 전당대회 후보군이 9명으로 압축됐다. 오는 9일 치러지는 원내대표 선거구도는 3파전으로 확정됐다.

6일 새누리당은 압축 여론조사를 거쳐 김경안·황우여·이혜훈·유기준·정우택·홍문종·심재철·원유철·김태흠 후보(기호순)가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선거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5·15 전당대회에서는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는데 최다 득표자가 새누리당 차기 당 대표에, 나머지 4명은 득표순으로 최고위원에 오른다.

현재 판세는 황우여 후보가 친박계의 지지를 등에 업고 당대표에 한발짝 다가서 있다는 평가다. 유일한 여성 후보인 이혜훈 의원도 여성 최고위원 1인 의무 규정으로 지도부 입성을 예악해 둔 상태다. 나머지 세자리를 놓고 유기준 의원 등 7명이 다투는 상황이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와 맞붙을 19대 제1기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은 남경필(5선, 경기수원시병)·이주영(4선,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이한구(4선, 대구 수성구갑) 후보의 대결로 정리됐다.

이들은 각각 김기현(3선, 울산 남구을), 유일호(재선, 서울 송파을), 진영(3선, 서울 용산) 의원을  정책위의장 후보로 삼아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다고 6일 밝혔다.

남경필 후보는 쇄신파, 이주영, 이한구 호보는 친박계로 분류된다. 지역적으로는 모두 수도권과 영남의 결합이다.

남경필·김기현 후보는 "당내 화합과 중도외연확대로 대선승리를 이루겠다"며 "새누리당을 외면하고 있는 수도권과 2040세대와 절망에 빠져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영·진영 의원은 "입법(이주영)과 재정(경제전문가)의 쌍두마차로 대선승리를 이루겠다"며 "경륜과 전문성을 갖춘 이주영과 유일호의'환상조합'이라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한구·진영 후보는 "연말 대통령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올인할 것"이라며 "총선에서 국민에게 공약한 정책들을 차질 없이 입법화하기 위해선 경제를 아는 능력 있는 사람들이 전면에 나서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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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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