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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 계열저축은행서 390억 인출…'뱅크런 없었다'

기사등록 : 2012-05-0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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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연순 기자]  지난 6일 영업정지된 솔로몬저축은행과 한국저축은행의 계열 저축은행 5곳에서 영업일 첫날 390억원의 예금이 인출됐다.

7일 금융당국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부산솔로몬·호남솔로몬·진흥·경기·영남 등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의 5곳 계열 저축은행의 이날 하루 예금인출액은 39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평소의 2배 수준으로 영업정지 발표를 앞둔 지난 4일 이들 5개 저축은행에서 인출된 예금 730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진흥저축은행에서 136억원의 예금이 인출됐고 호남솔로몬이 86억원, 경기가 70억원, 부산솔로몬이 67억원, 영남이 31억원 등이다.

이해선 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국장은 "대부분 계열 저축은행에서 특별한 혼란 없이 정상 영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금융감독당국은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이 상당 부분 진정된 것으로 평가하면서 향후 영업정지에 따른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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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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