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익재 기자]정부 민원을 전화로 상담․안내하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의 110콜센터가 하루평균 9000콜의 상담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개소 5주년을 맞은 110콜센터는 지난해 5월부터 올 4월까지 1년간 110콜센터에 들어온 전화는 총 22만3천여콜로, 매일 평균 9천 건의 민원전화를 상담하고 있다. 일일 최대 이용콜은 1만여 건에 달한다.
110콜센터는 2007년 5월 10일 정부에 민원있는 국민들에게 민원을 처리하는 행정조직 담당자의 전화번호를 직접 알려주거나 연결해주는 전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는 ▲ 일반 행정 민원상담 ▲ 사회복지, 보육비 지원 등의 사회안전망 상담, ▲ 주민세, 수도요금 등의 세금·공공요금 상담, ▲ 불법 사금융, 보이스피싱 등의 생계침해신고 상담까지 분야가 확대됐다.
현재는 317개 정부 및 공공기관에 관련된 민원전화를 상담하고 있다.
전문상담 대행 기관 누적 콜수를 살펴보면 행정안전부(‘07.12.이후) 85만 건으로 가장 많았고 통계청(’08.09. 이후) 21만 건, 국가보훈처(‘10.07.이후) 51만 건, 식약청(’10.07. 이후) 27만 건 등이 뒤를 이었다.
권익위는 1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소재 국민권익위 사옥에서 행정안전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국가보훈처, 식약청, 통계청 등 110콜센터를 통해 민원 상담 대행을 하는 부처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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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