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익재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녹색성장의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기위해서는 세계가 함께 힘을 모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대통령은 10일 오전 '글로벌 녹색성장 서미트(GGGS) 2012' 개막식에 참석해 "경제성장과 온실가스 배출의 탈동조화(decoupling)를 비롯해 녹색혁신을 통한 ‘제3의 산업혁명과 고용창출’에 이르기까지 녹색성장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가 함께 힘을 모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자적, 양자적 협력 속에서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도 이제 국제기구로의 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올 6월 리우에서 개최될 세계정상회의에서 선진국과 개도국, 도서국을 망라한 10여 개 창립국 정상들이 모여 국제기구 전환을 위한 서명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녹색성장은 이제 국경을 넘어 국제사회 공동의 자산(a true global asset)이 되고 있다.국제사회의 협력이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나부터(Me First)’라는 정신에 따라,스스로 먼저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그런 면에서 지난 연말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제17차 기후변화 총회에서,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가 각자 능력(respective capability)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키로 한 점을 매우 존중하며,그 이행에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녹색성장을 향한 전략, 이를 뒷받침하는 기술, 그리고 재원, 이것이 바로 ‘모두를 위한 녹색성장(Green Growth for All)'을 달성하는 녹색 아키텍처다. 이러한 세 가지 요소가 갖추어지면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이루는 강력한 실천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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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