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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STX재무구조개선약정 체결 확정된 바 없다"

기사등록 : 2012-05-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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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영기 기자] 산업은행은 14일 "STX그룹에 대해 재무구조평가를 진행 중이지만 아직 재무개선약정 체결 등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산은은 "STX그룹이 지난해 말부터 조기 재무구조 안정화를 위해 선제적 자구계획 수립 및 유동성 확보방안을 마련해 협의해 오고 있다"면서 "산은은 자구계획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산은은 또 "주채권은행은 대기업계열의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채무계열 재무구조개선 준칙'에 의거 매년 정기적으로 주채무계열에 대한 재무구조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며 "따라서 재무구조개선약정은 기업구조조정 차원의 워크아웃 등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재무개선 약정체결 여부는 재무구조 평가에서 기준점수 미달시 재무개선약정 대상계열로 분류하고, 채권은행단과 협의를 통하여 결정하게 된다.

한편, STX그룹은 STX유럽의 자회사인 STX OSV 매각을 포함, 계열사 지분 매각과자산유동화 등을 통해 2조50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한다는 재무개선 방안을 마련해 산은과 협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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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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