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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해외 중소 면세점 M&A 검토"

기사등록 : 2012-05-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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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손희정 기자] 롯데면세점이 유럽의 중소 면세점 인수합병(M&A)을 검토하고 있다.

이원준 롯데면세점 대표는 15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전통주 전문매장 오픈식 후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 이어 홍콩, LA(로스엔젤레스) 등 해외 시장 진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유럽의 중소 면세점 인수를 통해 2018년에는 해외 매출 비중을 30%까지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월 국내 면세점 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 공항에 900㎡ 규모 매장을 열었다. 이곳에서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향수와 화장품, 담배 등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현재 홍콩 쳅락콕공항 면세점에 이어 LA공항 면세점 신규 사업자 선정 입찰을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해외 중소 면세점 인수합병에 대한 얘기가 언급됐지만 현재 진행중인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매물로 나와있는 것 조차 없어 인수금액이나 규모에 대한 것도 말한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롯데며세점 본점의 내부 매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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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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