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가 일반 TV로도 스마트TV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LG 스마트 TV 업그레이더(모델명: SP820)’를 31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시네마3D 스마트TV의 ▲콘텐츠 ▲앱 ▲인터넷 검색 기능 등을 경험하고 싶지만 기존 TV를 교체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HDMI 단자 연결만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능들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 검색 기능이 유용하다. 굳이 PC를 켤 필요 없이 스마트 TV 업그레이더만 연결하면 대화면 TV에 최적화된 해상도로 다양한 인터넷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생활편의 ▲교육 ▲육아 ▲SNS 등 시네마3D 스마트TV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앱 및 콘텐츠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콘텐츠와 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기기간 연결성도 장점이다. DLNA,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기능을 통해 스마트 기기에 저장되어 있는 ▲영화 ▲음악 ▲사진 등을 무선으로 전송, TV로 감상할 수 있다. USB 호환이 가능해 외장하드에 저장되어 있는 콘텐츠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또, 스마트 TV업그레이더 전용 매직 리모콘으로 스마트 기능 사용을 더욱 편리하게 했다.
LG 스마트TV 업그레이더는 손바닥보다 조금 큰 사이즈의 절제미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어느 공간에도 부담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가격은 19만 9천원.
6월부터 롯데마트와 G마켓을 통해 체험 및 구매가 가능하다.
LG전자 Car&Media사업부장 김진용 전무는 “LG전자가 제공하는 풍부한 콘텐츠를 누구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며 “‘3D도 스마트도 역시 LG’라는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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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