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의 패션이 눈길을 끈다.
1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22회 호암상 시상식에서 평소 자매의 패션대결 등으로 언론의 관심을 받아 온 삼성가 두 자매는 이날도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특히 이번 패션은 블랙과 화이트의 색상 대비로 이목을 끈다.
이부진 사장은 단아한 이미지와 걸맞게 속살이 살짝 비치는 망사소재의 시스루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매치시켜 여성스럽고 우아함을 강조한 '페미닌 룩'을 선보였다.
또한 여성스러움이 돋보이는 작은 크기의 클러치백을 코디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여성스러운 언니와는 달리 숏커트에 보이쉬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이서현 부사장은 패션업계 정평이 나있는 패셔니스타답게 노카라 화이트재킷에 블랙팬츠를 매치했다.
자칫 밋밋해보일 수 있는 화이트재킷에 팬츠색깔과 같은 블랙으로 포인트를 줘 세련된 옷차림을 완성했다.
또 바지정장과 잘 어울리는 큰 사이즈의 빅백을 매치시켜 '모던룩'을 보여줬다.
(왼쪽부터)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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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