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정경선 및 '종북' 논란에 휩싸인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해 "사퇴하는 게 옳다"는 입장을 밝혔다.
1일 박 전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기본적인 국가관을 의심받고 있고, 국민들이 불안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국회의원이 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새누리당이 두 의원에 대해 자격 심사 후 제명 조치 방안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는 "사퇴가 안 되면 그렇게가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은 통합진보당 사태에 대해 크게 걱정하고 있는데 민주통합당도 큰 책임이 있다"며 "민주통합당은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이 사태를,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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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