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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EU, 위기 해결 마스터플랜 마련 중” - 獨 신문

기사등록 : 2012-06-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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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권지언 기자] 유럽중앙은행(ECB)과 유럽연합(EU)이 유로존 위기 해결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각) 독일 주간신문 벨트암존탁은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와 헤르만 밤 롬푀이 EU 상임의장, 호세 마누엘 바로소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장 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이 회동을 갖고 유로존 위기 해결을 위한 종합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월23일 EU 정상회동 당시 유럽 정상들은 이들 4대 기구 의장들로 하여금 이달 말까지 (위기 해결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마스터플랜에는 유로 회원국들의 예산 정책을 통합하고 “은행 연합” 및 “정치 연합”을 구성하는 한편 공동의 구조 개혁을 이행토록 하는 방안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마련된 마스터플랜은 오는 6월말 개최될 EU 정상회담 결과물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에 머리를 맞댄 유럽 4대 기구 수장들은 올해 말에도 회동을 갖고 마스터플랜 이행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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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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