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대우증권은 갤럭시S3의 글로벌 판매 호조를 반영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8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송종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5일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6.4조원에서 6.8조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도 26.5조원으로 높였다"며 "갤럭시S3의 판매 호조로 통신부문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갤럭시S3가 2분기에 600만대, 3분기에 1500만대 수준으로 판매될 것"이라며 "이에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5.2% 늘어난 49.4조원, 영업이익은 80.3% 급증한 6.8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통신부문의 영업이익은 4.6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그는 "통신부문의 이익 창출능력의 급격한 증가는 상당히 구조적인 변화"라며 "강력한 수직 계열화로 스마트폰의 성장이 AP, 모바일 D램, NAND, AMOLED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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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