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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내곡동 사저 검찰수사 존중, 국민들께 송구"

기사등록 : 2012-06-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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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에라 기자] 청와대가 '내곡동 사저의혹'과 관련된 검찰 수사 결과에 대해 존중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10일 청와대 대통령실의 박정하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그간의 입장처럼 사저 부지 구입과정에서 절차를 꼼꼼히 챙기지 못해 국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린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백방준 부장검사)는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과 관련해 민주당 등으로부터 고발당한 이명박 대통령 아들 시형씨 등 관련 7명에 대해 모두 불기소 처분했다.

박 대변인은 "논현동 사저 외 모든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고 급여 또한 봉사활동에 사용하고 있는 대통령이 내곡동 사저 부지 구입을 통해 사적이익을 추구하려 했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알려진대로 내곡동 사저 부지 가운데 대통령실 소유 지분은 기재부로 이관돼 공매가 진행중"이라며 "이시형씨 소유 지분은 규정절차에 따라 취득원가대로 국가에 매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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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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