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1일 오전 5시 58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전기차 업체 테슬라 모터스(TSLA)가 강력한 단기 주가 상승 모멘텀을 지니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골드만 삭스는 테슬라의 신제품인 모델S의 첫 모델이 이달 출시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주가 상승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같은 판단에 따라 골드만 삭스는 6개월 목표주가를 36달러에서 5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향후 50% 이상 상승 가능성을 예고한 수치다.
테슬라의 모델S가 소비자들 사이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킬 경우 제너레이션3의 대형 버전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한층 고조될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는 내다봤다.
단기 투자자의 경우 7월 만기 행사가 35달러 콜옵션이 유망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