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에 있는 대형마트와 SSM이 정상영업에 들어간다.  의무 휴업일 등을 지정한 지방자치단체의 처분이 부당하다는 판결에 따른 것이다.

22일 법원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오석준)는 서울 강동구와 송파구 소재 대형마트와 SSM 5개사가 "영업제한은 과도하다"며 각 구청을 상대로 낸 영업시간 제한 등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에 따라 강동구와 송파구에 위치한 대형마트와 SSM은 24일인 이번주 일요일부터 정상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강동구와 송파구는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하고 밤 12시부터 이튿날 오전 8시까지 영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조례를 의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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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