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김영환 민주통합당 의원(4선)이 29일 내달 5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18대 대통령 선거 출마선언을 하기로 했다.
김영환 민주통합당 의원 |
김 의원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에 앞서 현재까지 당 내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한 이는 조경태 의원, 문재인·손학규·정세균 상임고문이다.
김 의원은 "지난 10년 동안 과학기술부 장관,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을 하며 쌓은 신기술과 신성장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며 "다른 대선주자와 차별화되는 창조적인 비전과 정책을 통해 '다시 서는 대한민국'의 포부를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마선언 장소로 국립과천과학관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2001년 과학기술부 장관 시절 직접 예산을 편성하고 부지를 선정하는 등 세계적인 규모의 과학관을 건립하는데 산파 역할을 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경제적 위기, 서민경제의 붕괴, 남북관계의 고착 등 현재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지금과는 다른 발상과 아이디어, 전략이 필요하다"며 "창조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 '창조적 상상력'의 컨셉에 정확히 일치하는 장소가 과학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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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