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르노삼성차가 지난달 내수와 수출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로 인해 상반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추락했다.
르노삼성차는 6월 내수 4008대, 수출 8504대 등 총 1만251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3% 감소한 수치다.
내수와 수출은 모두 떨어졌다. 내수는 SM 전 시리즈와 QM5 등이 감소했으며 특히 주력 차종인 SM5는 전년 동기 대비 49.1% 주저앉았다. 수출 역시 전차종이 큰 감소폭을 보였다. SM5는 전년 동기 대비 72.6% 떨어졌다.
르노삼성차 상반기 총 판매량은 내수 3만648대, 수출 5만2414대 등 총 8만3062대다. 이는 내수와 수출 각각 41.7%, 26.1% 감소한 것이다. 내수와 수출을 합친 누계는 전년 동기 대비 32.8% 감소했다.
이성석 르노삼성차 영업본부 전무는 “내수 판매 증진을 위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판매 조건과 서비스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강화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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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