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바클레이즈의 마커스 애지어스 회장이 결국 리보 조작 사건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일 마커스 애지어스 회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리보 조작 사건이 은행의 명성에 치명타를 안겼다고 평가하면서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밝혔다.
애지어스 회장은 후임 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성명을 통해 고객들과 임직원, 주주들을 실망시킨 점에 대해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바클레이즈는 애지어스 회장의 사임 발표와 함께 전 사외이사인 마이클 레이크를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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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