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차가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현대·기아차 천안연수원에서 ‘글로벌 원격진단 서비스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에서 고난이도의 정비를 요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현대차의 원격 진단 서비스를 강화하고 차세대 원격진단 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2010년부터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실시 중인 원격진단 서비스는 세계 각국의 현대차 대리점 현지에서 점검 또는 수리가 어려운 경우 각 지역의 서비스 본부나 현대차 본사의 원격진단서비스센터(GSSC)로 연결해 진단하는 서비스다.
현대차는 현재 세계 79개국(7개국 지역법인 및 72개국 대리점)에 136명의 원격진단 서비스 전문가를 배치, 전 세계 딜러들의 고객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글로벌 원격진단 서비스 세미나에는 전 세계 19개국의 우수 원격진단 서비스 전문가 20명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세계 각국의 원격진단 우수사례 발표 ▲지역간 정보공유 활성화 및 차세대 시스템/장비 개발 방향 토론 ▲원격진단 전문인력 기술력 강화 방안 토의 등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참가자들은 양재동 현대차 본사의 원격진단서비스센터를 비롯해 현대차 아산공장, 우수서비스 시설인 ‘남부 서비스센터 하이테크 및 테크니컬 콜센터’를 방문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와 관련 “현대차는 자동차 전자화 추세에 발맞춰 세계 최초로 실시간 원격진단 서비스를 실시해 각국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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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