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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자인 바꾼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출시

기사등록 : 2012-07-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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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홍군 기자]현대자동차는 신규 디자인 사양을 적용해 향상된 내ㆍ외관 스타일과 강화된 신기술 및 신사양을 적용한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SONATA the Brilliant)’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는 세련미와 고급감을 더한 외관 디자인과 차급을 넘는 첨단 신기술ㆍ신사양을 대거 적용한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모델을 통해 국내 대표 중형세단 ‘쏘나타’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차명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는 현대차가 최근 선보이고 있는 ‘Live Brilliant’ 캠페인에서 착안한 것으로, ‘빛나는 스타일’, ‘스마트한 드라이빙’, ‘더욱 편리해진 사양’ 등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의 3가지 핵심 변경사항을 강조하고자 붙여진 이름이다.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외관은 측면 끝 부분을 투-톤 공법으로 처리해 안정감을 더한 신규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역동적 스타일의 LED 포지셔닝 램프, 신규 휠 디자인을 적용한 17인치 전면가공 알로이 휠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 역동적인 스타일로 거듭났다.

실내는 각종 스위치 배열 조정, 디자인 개선 등 운전자의 편의를 고려한 플로어 콘솔과 세련된 디자인의 센터페시아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탑승객의 편의성과 감성 만족도를 높였다.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는 기존 인텔리전트 DMB 내비게이션을 더욱 발전시킨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탑재하면서, 지도 데이터 저장매체로 SD카드를 채택해 신속하고 간편한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더욱 커진 8인치 대화면 터치스크린을 적용해 시인성이 크게 향상됐다.

아울러 최근 주행 중 DMB 시청으로 인한 사고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내비게이션 기기 조작으로 주행 중 시청 규제를 해제할 수 있는 모드를 완전히 삭제해, 주행 중 DMB 시청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이와 함께 차량의 주요 기능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제어할 수 있는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BlueLink)’를 적용해 최상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간단한 레버 조작으로 손쉽게 주차할 수 있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운전 환경에 따라 3가지 조향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플렉스 스티어(Flex Steer)’, 운전자 취향에 따라 엔진 및 변속기를 제어해 3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통합 주행 모드’를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주행 만족도를 높였다.

이 밖에 급제동 경보 시스템, 오토 크루즈 컨트롤, 전방 주차보조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4방향(4-WAY) 럼버써포트가 적용된 운전석 시트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통해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의 가격은 CVVL 모델의 경우 기본형은 2210만원으로 기존 제품과 같고, 주력 트림인 스마트는 15만원 오른 2465만원이다. 터보 GDi 모델은 ‘모던’이 40만원 오른 2890만원, ‘프리미엄’은 20만원 오른 2980만원이다.

현대차 측은 “변경된 사양가치를 감안하면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가격인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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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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