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47.00조원, 영업이익 6.70조원의 2012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82%,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4.53% 증가했다.

6일 업계 관계자는 "휴대폰 부분의 실적이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며 "가전사업부와 메모리 사업부 등도 기대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에 삼성전자 관계자는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 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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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