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통합진보당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
심 원대대표는 이날 오전 BBS 라디오 '고성국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원내대표가 선출됐으니까 이제 정례적인 의원총회가 이뤄질 것이고 거기서 아주 책임있게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월요일에 있을 다음 의총에서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제명 문제가 논의가 될 수 있겠다"는 사회자의 확인에도 "논의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경제민주화와 관련해선 "재벌과 유착해온 정당, 재벌에게 막강한 무소불위의 권력을 안내한 정당이 새누리당"이라며 "재벌들을 비호하고 안내해온 이들을 솎아낼 의지가 없는 정당이라면 경제민주화를 제대로 추진할 수 있을까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경제민주화가 되려면 두 가지 원칙이 확고해야 된다"며 "하나는 시장에 대한 정치의 개입, 정치의 우위가 분명해야 되고 또 자본과 노동의 균형이 이뤄져야 한다. 결국은 재벌을 어디까지 설득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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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