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태 기자]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2일 오후 2시 새누리당 중앙당사에서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김 지사는 출마선언에 앞서 이날 오전 7시30분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사)경기언론인클럽 초청 강연회에 참석해 "잠깐의 다툼에서 박수받으려 하지 않고 멀리 국민만을 생각하면서 길을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은 민생의 낭떠러지, 이명박 정부는 부패의 낭떠러지, 새누리당은 오만의 낭떠러지에 떨어져 있다"며 "저부터 나뭇가지를 잡은 손을 놓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의 합류로 새누리당 대선 경선은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과 김문수 경기지사, 안상수 전 인천시장,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김태호 의원의 5파전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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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