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의 대선경선 후보인 김두관 후보가 14일 "질병으로 가계가 휘청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김학선 기자> |
그는 "건강보험 보장률이 OECD 평균 85%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64%로 낮아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 자료를 보면 의료비 지출에 따른 기초수급자로 편입된 비율이 18%나 된다"며 의료비 부담 감소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아울러 "환자의 간병이용이 한달에 200만원정도로 매우 높아 의료비 못지 않게 큰 부담이 되는게 환자 간병비"라며 "중증질환자부터 우선적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궁극적으로 '보호자 없는 병원'을 실현해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틀니를 무료로 보급하고 틀니 보철을 위한 임플란트 시술시 최고 4개까지 건강보험에서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백혈병환우회'와 '한국선천성심장병(어린이)환우회'등 8개단체 25명의 회원과 민주당 김재윤 의원, 대변인으로 위촉된 전현희 전 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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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