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LG전자 "공정위 조사방해 유감…재발방지 노력"

기사등록 : 2012-07-17 06:05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장순환 기자] LG전자가 소속 직원들의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방해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에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17일 LG전자 관계자는 "직원들 개인적으로 우발적인 실수를 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정부조사에 협조할 수 있도록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장과 과장급 직원들이 우발적으로 벌인 실수인 만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에 노력하겠다는 설명이다.

이날 공정위는 LG전자의 한국마케팅본부 소속 부장·과장급 3명에게 총 3500만원, LG전자에게 5000만원의 과태료를 각각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17일 실시된 LG전자에 대한 불공정행위 신고건 조사현장에서 LG전자 소속부서인 한국마케팅본부에서 관련 자료가 들어있는 외부저장장치 은닉 등 조사방해행위가 발생했다.

한편, 공정위는 지난 8일 SK그룹의 SK C&C에 대한 부당지원에 따른 과징금 346억 6100만원을 부과하고 공정위의 조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한 SK C&C임직원에게 2억 9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