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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법원, 애플의 갤탭 10.1N 판금 가처분 항소 기각

기사등록 : 2012-07-2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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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동환 기자] 독일 항소법원이 애플이 제기한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N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 항소를 기각했다.

26일(현지시각) 독일 뮌헨 항소법원은 애플이 지난 2월 뮌헨 지방법원이 판결한 갤럭시탭 10.1N과 갤럭시 넥서스 제품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결정에 불복하며 제기한 항소를 다시 기각했다.

앞서 뮌헨 지방법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N과 갤럭시 넥서스 제품에 적용된 유저인터페이스 기술이 시장에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애플의 판금 요청을 기각한 바 있다.

지난 24일에도 독일 뒤셀도르프 법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N 모델은 아이패드의 디자인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애플의 판매금지 요청을 기각한 바 있다.

또한 이달 영국 법원 역시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이 애플의 디자인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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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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