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인 손학규 상임고문은 6일 경제민주화로 인해 어려운 경제가 더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그렇기 때문에 '손학규'가 기대를 받는 것"이라고 밝혔다.
- 손학규 후보가 뉴스핌과 단독인터뷰에서 현재는 복지의 시대 경제민주화의 시대라고 강조했다. [사진=김학선 기자] |
손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뉴스핌과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경제민주화를 하면서도 경제를 망가뜨리는 게 아니라 '저 사람(나는)은 경제와 일자리 중요성을 알고 기업의 가치를 인정할 줄 안다'고 (사람들이)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결국 (현재는) 시대가 복지의 시대, 경제민주화의 시대이고 그것을 인정하면서도 경제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그래서 손학규가 가치가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자신은 복지와 경제민주화를 하면서도 그것을 뒷받침을 할 수 있는 경제와 일자리를 만들고 기업을 유치·육성한다는 신뢰감을 대중에게 줄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실제 손 후보는 보건복지부장관과 경기도지사, 당대표 등 여러 경험과 경기도지사 시절 임기 4년 동안의 경기도내 74만 개의 일자리 창출 등의 실적을 바탕으로 '안정된 리더십'과 '준비된 리더십' 등을 내세우고 있다.
손 후보는 "대통령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은 이런 변화와 안정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 그렇기 때문에 (제가) 대통령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대통령을 왜 잘할 사람이냐 하면 해온 것이 잘해왔기 때문"이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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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