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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체육계에 쓴소리 "왜 박종우에게 책임 떠넘기나"

기사등록 : 2012-08-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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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뉴스핌=김인규 기자] "왜 박종우 개인에게 책임을 돌리나"

개그우먼 김미화(48)가 올림픽 축구 대표팀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 논란과 관련해 스포츠 관계자들에게 쓴소리를 날렸다.

김미화는 지난 12일 트위터에 "항상 이런 식이죠! 정치적 이벤트인 올림픽을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IOC에 강하게 항의해야 할 스포츠 관계자들이 박종우 선수 개인에게 책임을 돌리는 듯한 이 모습. 잘싸우고 돌아온 선수 기를 왜 죽이나요"라고 발끈했다.

박종우는 지난 11일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일본 대표팀과의 동메달 결정전 직후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쓰인 종이를 관중에게 건네받고 그라운드를 뛰어다녔다. 

이 '독도 세리머니'가 문제가 되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박종우를 메달 시상식에서 제외시켰고 정치적 의도가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이로 인해 박종우는 올림픽 메달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은 물론 귀국 당시 기자회견 및 해단식에도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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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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