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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하우스푸어 구제 방안 찾겠다"

기사등록 : 2012-08-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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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공청회도 개최"

 

[뉴스핌=김지나 기자]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16일 "이제는 얼어붙은 부동산시장을 정상화하고 국민경제의 총수요부족이라는 악순환을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하우스푸어 문제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상황에까지 도달했다. 일반 국민은 이사도 못 가는 세상에 사는 셈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하우스푸어 문제는 사실 노무현 정권 때 문제가 됐고, 그것이 지금 정권에까지 넘어와 상황이 위급해진 것"이라며 "부동산 투기붐을 일으키고 주택공급을 감소시키는 정책기조로 인해 주택가격이 폭등하다 보니 일반 국민이 서둘러 차입금을 동원해 주택을 매입했고, 이제 그 원리금 상환 압박을 받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오늘 관련 공청회도 준비하고 있는데 이른 시일 내에 워킹푸어, 하우스푸어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민주통합당이 저녁이 없는 삶을 만들어 놓았는데 민주당의 한 대선 후보가 '저녁이 있는 삶'을 만든다고 하는 것이 아이러니하다"고 말해 이러한 슬로건을 내세운 손학규 경선후보를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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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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