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소비자제품 안전위원회(CPSC)는 LG전자와 시어스가 가스 드라이어기(gas dryer)를 자발적으로 리콜키로 했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CPSC에 따르면 LG전자와 시어스는 화재 위험을 이유로 2만1000대의 가스 드라이어기를 리콜, 수리할 예정이다.
해당 가스 드라이어기와 관련해 건조중이던 옷이 타거나 그을렀다는 사고 보고가 50건 이상이 접수됐으며 CPSC와 LG전자, 시어스 등에 이들 제품이 드라이 사이클이 끝난 뒤에도 계속 열이 났다는 신고도 141건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