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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삼성전자 패소로 단기 영향 불가피" - 한국

기사등록 : 2012-08-2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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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탁윤 기자]  삼성전자의 미국 애플과의 소송 패소로 삼성전자 지분 4.06%를 보유한 삼성물산의 주가 영향 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7일 "삼성물산과 삼성전자의 주가 상관관계는 2007년 이전까지는 평균 0.53으로 높았으나 2008년 이후부터는 0.45로 낮아지는 추세"라며 "이는 삼성물산의 건설 영업가치가 부각되기 시작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물산의 영업가치가 높아지며 삼성전자와의 민감도는 낮아지고 있으나 주로 삼성전자의 부정적 이슈에 반응도가 컸던 편"이라며 "단기 주가 충격은 불가피하겠으나 삼성물산의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삼성전자 충격으로 삼성물산 주가 조정시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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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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