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선출을 위한 본경선 충북지역 순회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1위에 올랐다. 제주, 울산, 강원 경선 승리에 이은 4연승이다.
민주통합당 충북 지역경선에 참여한 대선 예비후보들. 왼쪽부터 정세균, 김두관, 손학규, 문재인.[사진: 뉴시스] |
문 후보는 30일 충북 청주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네번째 지역 순회 경선에서 전체 선거인단(3만1323명)중 1만7637명이 투표(56.31%)한 가운데 8132표(46.11%)를 얻었다.
2위는 손학규 후보로 7108표(40.30%)를 획득했다. 이어 김두관 후보와 정세균 후보가 각각 1931표(10.95%), 466표(2.64%)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문 후보는 누적 순위에서도 2만7943표를 획득해 선두를 유지했다. 이어 손 후보(1만4723표), 김 후보(8606표), 정 후보(2162표)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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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