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가 국내 기업 중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브랜드평가 컨설팅업체인 영국의 Brand Finance와 한국의 컨설팅업체 메타브랜딩BBN(김왕기 대표)은 서울 여의도 63빌딩 라벤더룸에서 열린 'BRAND FINANCE KOREA FORUM 2012’에서 국내 50대 기업의 브랜드가치 전체 순위인 'Korea’s 50’를 발표했다.
국내 50대 기업 중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기아차, GS칼텍스 등 5개 사가 브랜드 가치 상위로 뽑혔다.
삼성전자 올해 브랜드 가치는 285억5천300만 달러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현대차가 83억2천600만 달러로 2위, LG전자가 59억5천500만 달러로 3위, 기아차가 50억8천900만 달러로 4위, GS칼텍스가 42억7천700만 달러로 5위, KT가 36억2천400만 달러로 6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KT는 전년대비 브랜드가치 평가액과 등급부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 기록했고또 한국전력공사가 공기업 브랜드가치 1위를 차지했고, 민간기업 포함 전체 순위에서는 7위를 기록했다.
메타브랜딩 BBN은 "국제 ISO 인증규격을 받은 브랜드 가치 평가방법으로 국내 기업의 순위를 평가하고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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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